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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줄거리 괴물화가 진행되는 사람들과 주인공 차현수

by 애매모호한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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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 시즌1

<스위트홈> 줄거리

스위트홈은 주인공인 차현수가 그린홈이라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장면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현수는 가족의 죽음과 자신이 당했던 학교폭력으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고등학생이다. 그는 자기 스스로 자살을 하기 위해 핸드폰으로 디데이를 설정해놓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괴물화가 되는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기괴하고 괴물 같은 생물로 변하게 되면서 상황은 암울해지기 시작한다. 괴물화가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깊은 욕망과 두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에 관련된 다양한 괴물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린홈 내에서 감염이 시작되면서 아파트는 생존을 위한 전쟁터가 된다. 주민들은 괴물 같은 존재들의 위협뿐만 아니라 자신 내면에 있는 욕망과도 맞서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던 현수는 혼란스럽지만 점점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생존을 위한 투쟁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된다. 현수는 점점 괴물화가 진행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린홈 주민인 이은혁은 이를 보고 현수를 이용하게 된다. 주민들이 필요한 생필품들을 현수한테 가져오게 하거나 괴물을 죽이기 위해 현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시리즈는 전반에 걸쳐 끔찍한 변화로 가득한 세상을 헤쳐 나가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서로 동맹을 맺고 한때 친구이자 이웃이었던 괴물들과 맞서게 된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생존 본능과 두려움 절망을 주제로 하고 있다.

괴물화가 진행되는 사람들

드라마에서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은 주인공인 차현수이다. 현수는 그린홈으로 이사를 온 은둔형 외톨이로 1410호에 거주하고 있다. 교통사고로 가족 모두를 잃게 되고 학교폭력으로 인해 점점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 인물로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하지만 점점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현수는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린홈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존재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내면에 있는 괴물과 힘겹게 싸우고 있다. 두 번째로는 김석현으로 그린홈에서 아내 선영과 함께 거주하면서 1층 상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로 나오는 인물이다. 그린홈 주민들 중에 제일 먼저 괴물화가 진행되는 인물로 매우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가정폭력범이다. 석현은 탈모가 있었고 가발을 쓰고 다녔는데 괴물이 된 모습을 보면 흡사 빗자루를 뒤집어쓴 모습처럼 생겼다. 아마 석현의 내면에 있는 욕망은 아마 머리카락이었던 것 같다. 세 번째는 선영이다. 그린홈에서 석현과 같이 거주하며 1층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로 나오는데 남편 다음으로 괴물화 증상이 나타나는 인물이다. 가정폭력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으려 하고 그중 임신을 한 서이경을 무척이나 걱정하는 인물이다. 괴물화가 진행되는 자신의 남편을 자기 손으로 직접 때려죽이며 울부짖는 장면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네 번째는 임명숙이다. 그린홈 15층에서 홀로 거주하는 여성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닌다. 그 안에 12개월의 딸아이가 있다고 믿고 있는데 사실은 유모차에 있던 아이는 차에 치어 죽었는데 그녀는 사고의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세가 생겼고 아이가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었다. 명숙은 이미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 인물로 나중에는 태아 괴물로 변하게 된다.

주인공 차현수

배우 송강이 연기한 차현수는 스위트홈의 중심인물이자 주인공이다. 현수는 드라마 전반에 걸쳐 발전하는 인물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초반에는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사건들로 인해 우울하고 은둔자가 된 생활을 보여주는데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현수는 바뀌게 된다. 현수의 특징 중 하나는 욕망 때문에 괴물로 변하는 주민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몸에서 다양한 무기를 발현하는 능력을 얻게 되고 이 능력은 생존을 위한 싸움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괴물과 맞서고 현실에 직면하게 되면서 그린홈 주민들과의 유대와 동맹 형성을 포함하여 다른 생존자들과 상호 작용을 하게 되고 그것은 현수를 바뀌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차현수라는 캐릭터는 자신에게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과거를 직시하고 능력을 사용하여 주민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스위트홈 시리즈는 분위기 있는 영상 촬영법과 특수 효과를 사용하여 캐릭터의 묘사를 향상하고 어둡고 아포칼립스적인 드라마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드라마를 다 보고 느꼈던 점은 인간이 쉽게 가지는 욕망을 주제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괴물영화나 드라마라고 하면 약품에 의해서나 환경에 의해서 괴물이 되는 주제가 많았는데 스위트홈은 오로지 인간의 욕망 때문에 괴물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인간은 한없이 예측할 수 없는 이유로 많은 욕망을 가지고 있고 그걸 가지고 많은 공감과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드라마를 몰입하면서 볼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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