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영화 <인터스텔라> 줄거리
영화 <인터스텔라>는 2014년에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공상과학 소설 영화이다. 이 작품은 미래의 지구에 대한 주제를 다루며, 우주여행, 인류의 생존등 다양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점점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대체할 행성을 찾기 위해 새롭게 발견된 웜홀을 통해 행성 간 우주여행을 떠나는 탐험가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영화 장르가 SF와 판타지 영화인데 인터스텔라 개봉 당시 너무 좋아서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난다. 영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한다. 미래의 지구가 황폐해지고 식량 부족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상황이 시작된다. 농부인 조셉 쿠퍼는 농사일을 하며 두 자녀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쿠퍼와 딸 머피는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게 되고 그 현상이 자신들을 NASA의 비밀 프로젝트로 이끌게 된다. NASA는 우주여행을 통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미지의 행성을 찾아내게 되고 쿠퍼는 이 여행이 참여하게 되어 엔데버호와 함께 행성 탐사를 시작한다. 탐험 도중 다양한 우주 현상과 시간의 상대성 이론에 따른 변화등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쿠퍼의 딸 머피는 지구에서 아버지의 메시지와 수학적인 단서를 바탕으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브랜드의 아버지인 교수님과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게 된다. 영화는 시간과의 관련성이 아주 중요한 테마로 다뤄지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기반한 시간의 상대성을 주제로 다루고 있고 우주여행과 함께 시간의 흐름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영화이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작품이었고, 크리스토퍼 감독의 영화가 얼마나 심오함을 느끼게 해 주는지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의 제작 과정
처음에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 제작에 흥미를 보였다고 한다. 스필버그는 조너선 놀란에게 각본 작업을 맡겼고, 놀란은 4년 동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상대성이론을 공부하면서 시나리오 작업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나 길어졌고 스필버그 감독이 거처를 디즈니로 옮겨가면서 인터스텔라 프로젝트에는 새 감독이 필요하게 되었고 조너선 놀란은 자기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에게 시나리오를 보여줬고 관심을 보인 놀란은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 우주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필름 영화 고유의 질감이 필요하다는 놀란 감독의 아이디어로 영화는 필름으로 촬영되었다.
등장인물
조셉 쿠퍼역은 배우 매튜 매커너히가 맡았다. 영화에서 2031년생으로 오프닝 시점에서는 206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과거에는 NASA에서 파일럿으로 근무했으나 NASA가 폐쇄된 후에 농부가 되었다. 그는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밀러 행성에서 탈출한 후 어느 행성으로 갈지 토론할 때 아멜리아가 감성적으로 에드먼즈 행성에 갈 것을 호소하자 이성적으로 판단하자고 다그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아멜리아 브랜드역은 배우 앤 해서웨이가 맡았다. NASA의 과학자이자 탐사대의 크루원이며 생물학자이다. 쿠퍼와 함께 미지의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미지의 행성에서 쿠퍼와 복잡한 감정적인 연결이 형성되는 역할로 나온다. 평소 앤 해서웨이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봤지만 인터스텔라에서의 앤 해서웨이는 좀 더 색다르게 나온 것 같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동하고 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영화가 많기 때문에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이다. 머피 쿠퍼역할은 아역으로는 맥켄지 포이 성인역으로는 제시카 차스테인 배우가 맡았다. 머피는 이 영화에서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구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셉의 딸로 매우 총명하고 영특하다. 한편으로는 당차고 고집이 센 성격을 가지고 있다. 머피의 역할은 과학적인 요소도 있지만 제일 큰 것은 가족 이야기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은 후기(리뷰)
다양한 행성, 4차원 세계 등을 아름답게 구현한 영상미와 한스 짐머의 신비로운 사운드 트랙까지 그야말로 경이로운 우주영화라고 생각한다. 먼 미래의 이야기를 주제로 보여주고 있지만 어쩌면 이제는 곧 다가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좀 무섭기도 한 것 같다. 영화는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까지 평론가와 대중 양측 모두에게 높은 평을 받았다. 진짜 크리스토러 놀란 감독은 참 똑똑한 연출가이다. 이런 명작을 만들어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또한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대중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다만 상대성 이론과 같이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있고 과학이 가득한 영화 배경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꼈고, 또 169분이라는 긴 상영시간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우리의 시간이 1시간이라면 우주의 시간은 30년, 50년이 가고 있다는 설정 자체가 우주에서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우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내내 했던 것 같다. 우주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지만 인터스텔라는 내가 뽑은 우주영화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