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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 반응 천만관객 돌파!

by 애매모호한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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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정보 및 줄거리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등의 연출을 맡은 장훈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실화배경 영화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잊을 수 없는 현대사의 아픔을 담은 영화로 2017년 08.02일 개봉하였다. 사실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는 끔찍한 사건이지만 그 내막은 잘 알지는 못했던 것 같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가슴 아프면서도 분한 역사적 진실을 보여주지만 영화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은 목숨 걸고 5.18 민주화운동을 카메라에 담았던 독일 기자와 그와 함께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이야기를 포커스로 다루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한다. 택시운전사인 만섭은 딸 은정과 함께 친구의 집에서 월세로 살고 있고 그는 월세가 밀리게 되면서 친구의 아내에게 한소리를 듣게 된다. 이에 만섭은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 하지만 친구는 외국에서 온 귀빈을 모시고 광주까지 왕복을 하면 10만 원을 준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에 만섭은 몰래 예약된 택시운전사로 위장하여 독일에서 온 기자 피터에게 접근하였고, 광주로 향하게 된다. 광주로 가까워질수록 무장한 군인들이 막고 있었고, 택시운전사였던 그는 피터에게 광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지만 피터는 그러면 돈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만섭은 샛길을 통해서 광주로 들어가게 되었고 광주에서 본 풍경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 상태였고 그곳에서 시위를 하던 학생들과 재식을 만나 피터가 광주를 취재하러 왔다고 알려준 후 만섭은 몰래 서울로 가려하지만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이후 만섭과 피터는 7시에 서울로 가기로 합의를 하였고 광주를 촬영하던 중에 군정부가 시위하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던 중 정부에서 외국인이 광주를 취재하러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지 모든 사람들이 택시운전사를 꼭 봤으면 좋겠다.

영화 등장인물

택시운전사의 주인공인 김만섭역은 배우 송강호가 맡았다. 서울특별시에 사는 평범한 개인택시 기사로 실존 인물인 김사복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다. 그는 아내의 치료비로 돈을 다 써서 밀린 월세를 같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그러던 중 광주까지 가면 10만 원을 준다는 외국인 피터를 만나게 되면서 끔찍한 사건의 현장으로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이다. 피터역은 토마스 크레취만이라는 배우가 맡았다. 독일의 기자이고 일본에 체류 중이던 그는 한국 광주에서의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렇게 광주로 갈 방법을 찾던 그는 그 당시 10만 원이라는 거액을 부르며 광주까지 가길 원했고 돈에 이끌린 김만섭을 만나게 되면서 그와 생사의 고비를 함께 넘기게 된다. 구재식 역할은 배우 류준열이 맡았다. 팝송 마니아이기 때문에 영어를 조금 할 줄 안다는 이유로 그들과 함께하게 된 학생이다. 대학가요제에 나가기 위해 대학교에 들어왔다는 그는 광주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며 피터의 통역사 역할로 함께하게 된다. 황태술 역할은 배우 유해진이 맡았다. 광주에서 개인택시기사로 일하는 사람이고 주인공 일행과 만나 그들을 집에서 재워주고 만섭을 도와주기도 한다. 동료 기사들이 그의 앞에서 대놓고 우유부단하다고 비아냥거릴 정도로 정이 많고 사려 깊은 인물로 나온다.
 

국내 해외 반응

관객들의 평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평범한 신파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갈리기도 했지만 8월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모습을 제삼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일에 초첨을 맞춘 영화다 보니. 고증 면에서 무난하고 관객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배우들의 감정 흐름 완급을 잘 조절하는 모습과 중간에 있는 깨알 웃음요소까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비인간적인 진압과 비정상적인 환경이서 부상자들을 열심히 병원으로 실어 나르는 택시 기사들과 광주의 소시민들을 잘 묘사하였다는 반응과 시민들이 목숨 걸고 서로를 구하는 실제로 있었던 행위들도 잘 표현되어 있다. 해외 평은 메타크리틱 69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96%에 평점 7.2점으로 준수한 편이다. 애초에 실제로 있었던 일인 광주 민주와 운동이라는 대한민국 역사의 어두운 면을 소재로 한만큼 임팩트가 큰 편이었고, 크게 거슬릴 만한 연출도 없었던 점이 많은 사람들의 평가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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